안녕하세요? 생활낚시 대박을 꿈꾸는 DPF입니다. 오늘은 낚시 잘하는법에 대해서 한번 적어볼까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 위주로 글을 적겠습니다. 저의 경험이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감성돔 원투낚시를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낚시 잘하는 방법 첫번째 포인트 선정
낚시를 잘 하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것은 포인트 선정입니다. 내가 공략하는 포인트에서 어떤 어류가 들어 오는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낚시방, 낚시배, 좌대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감성돔은 모래(뻘)과 암반이 공존하는 곳에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굴이나 멍게가 나오는 지역이라면 감성돔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굴, 멍게를 감성돔이 좋아하는 미끼이기 때문입니다. 굴양식장 주변, 멍게양식장 주변에 감성돔이 많이 머무는 경우는 선상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통영선상낚시배들은 멍게양식장 주변으로 가서 멍게를 미끼로 사용해서 감성돔을 노립니다.
다양한 미끼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래지역, 암반지역에는 감성돔이 오지를 않냐? 아니죠 당연히 옵니다. 그런데 낚시를 할려고 한다면 확률을 높여야합니다. 하루종일 낚시를하면서 몇번 받지 못하는 입질에 포인트 선정까지 잘 못 된다면 확률은 더욱 떨어지게됩니다.
따라서 확률이 높은 포인트를 선정해야 낚시를 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프로보다 현지낚시꾼이 훨등히 높고 정확한 데이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낚시꾼들도 처음이거나 생소한 포인트를 갈 경우에는 현지 낚시방 사장이나 현지포인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동행을 하는데 그 이유는 포인트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줍니다.
2. 좋은 포인트는 고기가 항상 잘 올라 오는가?
이것도 아닙니다. 확률이 높은 포인트에 가더라도 물때, 조류 세기, 수심, 수온에 따라서 어류가 지나갈 확률이 정해지게 됩니다. 어제 A라는 유명한 감성돔 포인트에서 씨알 좋은 감성돔 10마리를 낚았다고 해도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게 낚시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류는 자신이 지나간 자리에 또 지나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성돔이 올라오지도 앉을 자리에 서서 정성을 다하는 것 보다 그래도 감성돔이 올라 온다는 포인트에서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내가 출조 한 날에 감성돔이 지나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감성돔 낚시 유형 원투낚시 알아보기
원투낚시, 릴찌낚시, 카고낚시, 장대낚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 감성돔 원투낚시대 : 3호대나 원투낚시대에 외줄채비를 많이 사용합니다.
원줄로 부터 플라스틱 구슬, 도래, 목줄, 바늘 순서로 채비를 합니다.
# 원투낚시대 선택요령
원투 방파제 낚시대 : 길이가 길 수록 유리합니다. 방파제 특성상 근접에 원투하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갯바위, 방파제면 원투대 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 (보통 3-45:3호대에 4미터50cm) ( 3-53 : 3호대에 5미터 30센티가 유리)
고가도 많지만 낚시방 가면 7만원에서 10만원 사이 막쓰기 좋은 원투대가 부담이 없습니다.^^
선상원투낚시대 : 선상에서는 길이가 짧을 수록 유리합니다. 이유는 원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배아래에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길이가 길면 선상에서 다루기가 불편해지므로 선상용은 길이가 짧은 것을 선택하세요.
#원투낚시 릴
4000번에서 5000번 사이를 가장 많이 선호합니다. 그리고 요즘에 다이와, 시마노 5만원에서 6만원대 릴 나옵니다. 그것이 튼튼하고 좋습니다. 인터넷에 저렴한 릴 그냥 1회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성돔 원투낚시 채비
1) 감성돔 원투낚시 원줄과 목줄
원투낚시 원줄은 나일론 죽은 5호, 6호를 많이 씁니다. 목줄은 2호, 3호를 선호합니다.
밑걸림, 조류세기에 따라서 호수를 올려야합니다.
호수가 올라가면 강도는 좋아지나 입질파악은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신이 나가는 포인트에 맞게 원줄을 구성합니다.
입질을 좋게 할려고 무작정 얇은 줄을 선호하면 밑걸림이 심한지역에서는 퍽나는 경우가 많아서 낚시하면서 스트레서가 엄청나게 될겁니다. 적당한 강도, 적당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원줄을 찾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동네마다 다르기때문에 동네 낚시방에 문의하시고
일반적으로 원줄은 5호, 6호 목줄은 2호 3호정도를 선호합니다.
2) 추
원줄에 구슬을 먼저 넣고 그 다음 추를 넣습니다. 보통 구멍봉돌, 구멍추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살이 약한 지역에서는 8호부터 10호 / 물이 빠른 곳에서는 30호까지 최대한 큰 것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다양한 추를 준비 해놓고 원투후에 확인을 해야합니다.
무엇을 확인하는가? 최대한 작은 무게로 바닥까지 안착이 되는 것을 확인합니다.
큰 추를 사용하면 당연히 안정적으로 빠르게 바닥에 안착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입질이죠
역시 추의 무게가 무거워 진다면 입질 강도는 약해지고 추가 가벼우면 입질 감도는 좋아집니다. 그런데 조류가 빠른 곳에서 가벼운 추를 사용하면 내가 원하는 자리에 원투를 한다고 해도 조류에 밀려 엉뚱한 곳에 안착이 될것입니다.
따라서 핵심은 최소한의 무게로 조류에 떠밀리지 않고 바닥에 안착할 수 있는 무게를 찾는 것 이것이 가장 정확한 추선택방법입니다.
3) 맨도래, 한 방향 핀도래
도래도 너무 크면 불필요한 저항을 받고 너무 작으면 원줄과 추의 무게의 따라서 밸런스가 안맞으므로 원줄과 추 무게에 맞추어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 7호 8호를 사용을 많이하고 이것 보다 작은 호수는 크지고, 큰 호수는 작은 도래이니 다양한 핀도래를 준비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4) 목줄 선택
목줄은 보통 하얀색, 투명색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리고 비싼 목줄은 파랑색으로 물색깔과 비슷합니다. 어떤 목줄을 선택할 것인가는 본인이 가격대에 맞추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호수는 2호, 3호를 선호를 많이합니다. 목줄 호수가 낮으면 물에서 현란하게 미끼가 움직이므로 호수는 작은 것이 유리한데 문제는 걸림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릴찌낚시 목줄은 1.5호를 기준으로 사용하고 조금 강하게 줄 때는 1.75를 사용합니다.
원투낚시에서는 일반적으로 목줄은 3호를 사용하고 밑걸림이 심하지 않다면 2호나 1.75로 낮추어도 됩니다.
목줄 길이는 50cm 전후가 좋습니다. 한쪽팔 길이를 말합니다. 손끝에서 몸통과 어깨가 만나는 지점까지 하면 대략 50~60cm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감성돔이 바닥에서 약간 상승하여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봉돌은 바닥에 안착이 되고 여기서 부터 목줄이 50cm 바닥에서 뜨게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수치입니다. 입질이 많은 날 ! 감성돔의 활성도가 좋다면 조금 더 미끼를 띄워도 됩니다. 띄어도 된다는 뜻은 목줄을 더 길게 주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5) 바늘 선택
원투낚시에 일반적으로 5호 전후로 시작을 합니다. 2호, 5호, 6호 정도가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5호를 많이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끼는 청개비, 혼무시, 멍게, 홍합을 사용합니다. 가장 무난 한 것이 청개비,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혼무시입니다. 멍게, 굴, 홍합 양식장이 있다면 그 곳의 양식하는 것을 미끼로 사용합니다.
4. 정리
감성돔이 올라오는 포인트에 서라
감성돔이 올라오는 시기에 낚시를 하라
장비, 원줄, 도래, 추의 선택을 잘하라
신경을 많이 쓰라입니다. ^^
5. 조사님들 낚시 잘 되기를 응원하는 영상
지금까지 감성돔 원투낚시 외줄채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한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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