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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채비,요령,용품

갑오징어 낚시 시즌은 언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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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낚시시즌 봄/가을 이야기


루어낚시가 인기를 끌면서 밤이면 어느곳에서나 자연스럽게 루어낚시를 이용해 오징어류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어종은 갑오징어, 호래기, 쭈꾸미, 낚지 등이 되겠습니다.


이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리는 대표적인 어종이 바로 갑오징어 입니다. 갑오징어의 몸통살이 다른 어중과 달리 두껍고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갑오징어를 낚다가 보면 쭈꾸미와 낚지가 자주 올라옵니다. 비슷한 성향을 가진 어종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쭈꾸미도 좋고, 낚지도 좋고, 호래기도 좋습니다.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루어낚시로 어린이부터 여성, 생활 낚시인 부터 전문낚시꾼까지 건전하고 흥미로운 취미생활임에는 분명합니다. 


갑오징어 낚시를 하다가 보면 갑오징어 낚시 시즌은 언제일까? 라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갑오징어 낚시 시즌은 크게 봄과 가을철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갑오징어 시즌 : 봄, 가을


갑오징어 채비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전용루어대와 에기, 추만 있으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낚시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인트에 제한이 없어서 좋습니다. 낚시배를 이용하면 아무래도 포인트 선점에 유리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조황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파제, 내항, 항구 등에서도 제법 올라오기 때문에 포인트 선정에 제약이 비교적 적어서 더욱 더 갑오징어 낚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쉽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와아서 봄철과 가을철의 갑오징어 시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갑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만난 비만갑오징어, 주위 사람들의 감탄은 와우 ! 따뽕 !


2. 갑오징어 시즌 봄의 특징 : 갑오징어의 산란기는 봄입니다. 즉 갑오징어는 산란을 하기 위해서 방파제나 내항으로 모여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산란기이기 때문에 봄철의 갑오징의 씨알이 좋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물 갑오징어, 또는 비만갑오징어가 자주 낚이는 시즌이 되겠습니다.


3. 갑오징어 시즌 봄 : 갑오징의 씨알이 크다.

빠르면 3월초부터 낚이기 시작함


4. 갑오징어 시즌 가을 : 가을철 시즌은 씨알은 작을 수 있지만 갑오징어 개체수가 많은 시즌입니다. 빠르면 8월말, 9월 부터 11월 초까지 마릿수가 제법 올라오므로 낚시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시즌입니다.


5. 갑오징어 낚시시즌과 실제 갑오징어 포인트에서 조황

갑오징어 낚시를 다니다 보면 봄철과 가을철에서 조금 벗어난 시즌에도 갑오징어 조황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이 것은 지역의 특징과 수온, 기온의 영향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발생한다고 보시면됩니다.

1달 ~2달 정도의 낚시시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나가는 포인트에서 시험삼아 던져서 조과를 체크해보는 것이 시즌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봄과 가을 시즌만 올라오는가?

사실 루어낚시를 이용하여 갑오징어 낚시를 하다가 보면 시즌이 아니더라도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11월 말이나 12월 초까지 갑오징어가 간간히 올라옵니다. 

물론 갑오징어 개체수는 적지만 한번 낚이면 큰놈이 올라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명한 것은 가을 시즌 날씨가 추워지는 타이밍에는 현저하게 입질이라고 해야할까요? 에기에 올라타는 갑오징어의 느낌은 줄어듭니다. 그러나 한 두마리는 잡을 수 있고, 잡는다면 씨알이 좋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실제로 남해안에서 갑오징어를 자주 다니시는 낚시꾼에게 물어보니 가을 시즌이 마쳐도 자신은 루어낚시를 간간히 하러 온다고합니다. 2월달 까지 한두마리는 낚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낚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갑오징어만 노린다면 봄, 가을 시즌이 아니더라도 대물 한두마리는 올라 올 수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서해안지역에서도 시즌이 지나고 한두마리 낚이다가 수온이 내려가면 갑오징어는 깊은바다로 떠나기 때문에 잘 낚이지는 않습니다.


7. 갑오징어는 어디서 주로 즐기는가?

갑오징어 포인트는 남해안과 서해안의 전지역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다. 남해안 부산, 거제, 진해, 통영, 고성, 삼천포, 남해, 하동, 여수, 고흥, 목포, 군산, 오천항 등이 대표적이다. 남해안과 서해안지역의 바닥층에 펄이 존재하는 연안은 갑오징어의 주요포인트가 된다. 


갯바위, 방파제, 내항, 항구 등 어느 곳에서든 올라 올 수 있는 확률이 크다. 실제로 낚시를 다니면서 만난 갑오징어 낚시꾼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보면 자기 집 앞에 방파제가 있는데 자신은 낚시를 하러 거제, 통영, 고성, 삼천포, 남해에 유명한 포인트를 찾아다니며 낚시를 즐긴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날 자신의 집앞 방파제에 사람들이 갑오징어낚시를 즐기는 것을 보고 시험삼아 던졌는데 생각보다 조황이 좋은 포인트라고 말했다. 


실제로 갑오징어 포인트는 정해져 있지 않다는 뜻이 된다. 이미 유명한 갑오징어 포인트는 알려져서 갑오징어 낚시꾼들이 포인트 선점에 애를 먹고 있다. 혹시나 자신의 집 근처나 가까운 곳이 있다면 시험삼아 갑오징어낚시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만 아는 최고의 포인트가 나올 수가 있다. 


대박낚시 갑오징어 낚시 시즌이야기

http://daeparkfishing.tistory.com/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낚시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점을 공유하기 위해서 시간을 들여서 글을 적습니다. 돈 드는 것이 아니니 꼭 공감버튼 한번 눌러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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