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에기 추천, 갑오징어에기 색깔, 갑오징어에기 선택 ! 남해방파제 갑오징어 조황

갑오징어 에기추천 및 남해방파제 갑오징어 조황

 

안녕하세요? 봉남이행님입니다. 오늘은 갑오징어 에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갑오징어 낚시는 방파제는 물론 선상낚시까지 인기가 있는 낚시장르입니다. 갑오징어 낚시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비교적 간단한 채비와 갑오징어가 맛이 좋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거에 갑오징어는 방파제에서 잘 낚이는 난이도 하 ! 즉 쉬운 낚시장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렇게 쉽지 않은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개체수가 과거에 비해서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방파제에서 한두마리 소소하게 낚아 먹는 그런 낚시를 좋아합니다. 선상낚시를 비교적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그 이유는 씨를 말릴 정도로 잡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레저로 생각하고 적정한 어획을 하는 것이 좋은 방향인데 100마리 잡았다 ! 한망탱이를 잡았다 ! 이런 것 자랑한다고 올리는 블로그, 유튜버들은 바다와 낚시세계를 망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낚시를 레저가 아닌 어부처럼 잡아놓고 자랑질 ~?? 하는 그런 블로그나 유튜브가 있다면 앞으로 그런 사람은 개념이 없는 사람이다 ~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 처음부터 조금 다른 길로 빠졌습니다. 방파제 위주로 갑오징어를 즐기면서 잘 먹힌 에기와 이번에 남해방파제로 갑오지엉 다녀온 조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주일전 남해 방파제 갑오징어 탐사 

 갑오징어가 나올 것 같아서 남해 방파제로 갑오징어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1마리 반응을 해 줍니다. 이 날은 월래 풀치낚시를 하러 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캐스팅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풀치 몇 마리 낚고 갑오징어 나올 때가 된 것같은데 생각을 해서 쪼아보니 작은 갑오징어가 1마리 올라 왔습니다. 1마리는 떨구었네요. 제가 웬만해선 갑오징어를 떨구지는 않는데 요즘에 자주 못 나와서 그런지 감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남해 방파제에서 올라온 갑오징어 9월 중순 아직 씨알은 작습니다.

 

2. 남해풀치낚시와 갑오징어

가을은 낚시의 계절입니다. 방파제에서 갈치와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해 방파제에서 풀치와 갑오징어1마리 했는데 조과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즐거운 낚시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남해방파제에서 올라온 갑오징어와 풀치낚시

3. 가장 핫한 갑오징어 에기 추천 ~ 짝퉁레이저에기 1천원

 요즘에 제가 가장 재미를 보고 있는 짝퉁레이저에기 1천원 입니다. 과거에 왕눈이에기를 많이 사용했는데 부산낚시방에 있을 때 짝퉁레이저 에기가 1천원 ~ 저렴해서 갑오징어 낚시에 사용해봤는데 이게 장난 아니더라고요. 반응이 조금 더 잘 오는 느낌이 옵니다. 작년에 유튜브로 이 에기가 괜찮다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월래 야미시타 , 요조리, 이런 레이저에기는 아주 비쌉니다. 데스페라도가 그나마 조금 저렴했는데 저는 그런 에기도 잘 안 씁니다. 그냥 1천원 짜리 짝퉁레이저 에기를 사용하시면 갑오징어가 낚이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물론 일산에기가 비싸니까 좋은 이유는 있겠지만 1천원 짝퉁레이저 에기에 반응을 잘 해주니 굳이 비싼 에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낚시를 다녀온 지 일주일 지나서 갑오징어가 생각이 나서 남해방파제로 출조를 다시 했습니다. 갑오징어가 반응을 해줍니다. 역시 믿었던 에기에 반을을 합니다. 갑오징어가 색맹이라고 색깔 구분을 못 한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갑오징어 낚시를 해보면 반응하느 색깔에만 반응을 합니다. 레이저 에기중에 가장 반응이 많았던 색깔은 붉은색 계열입니다. 저의 기준으로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주황색, 핑크색 계열에 갑오징어가 반응을 잘 했습니다.  

갑오징어 게이 추천 첫번째는 짝퉁레이저에기 주황색, 핑크색 

4. 갑오징어 추천에기 2번째, 플라스틱 고추장 분홍색 왕눈이에기 추천

 문어, 갑오징어, 주꾸미 등 두족류 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기가 왕눈이 에기입니다. 3개 1천원하는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갑오징어 낚시에서 기본 에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에 왕눈이에기의 색깔이 너무 다양하게 나와서 이것 다 사용해보고 죽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종류가 많습니다. 왕눈이 에기에서 추천을 하자면 저는 고추장에기에 분홍색을 추천합니다. 이 색깔에도 갑오징어가 제법 반응을 잘 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미래에는 어떨지 여러분들이 직접 해보시기를 ^^

남해 방파제에서 갑오징어 2마리 / 갑오징어 추천 왕눈이에기 색깔은 고추장 분홍색 

5. 저렴한 에기 ~ 갑오징어 왕눈이에기 색깔 추천 

과거에 갑오징어, 주꾸미, 문어 낚시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고추장 점막이 에기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녔던 에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천으로 둘러져 있고, 점막이가 있었는데 이게 갑오징어, 주꾸미 낚시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갑오징어를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면 이 에기가 잘먹혔죠.

그리고 왕눈이 에기 두번째는 추천 색깔은 누드 고추장 화이트입니다. 누드는 천이 없고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것중에 하얀색, 그린색도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갑오징어가 비교적 반응을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번째는 천으로 감싸진 왕눈이에기 중에 불은색 계열의 왕눈이 에기 입니다. 주황색, 핑크색이 반응을 합니다.

왕눈이 에기 중에 초록색, 파란색 계열의 에기는 저는 별로 재미를 못 봤습니다. 그런데 초록색, 파란색이 유독 반응을 잘하는 날이 있습니다. 저는 초록색, 파란색 계열의 왕눈이 에기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낚시를 하고, 돌아 다니면서 초록색, 파란색으로 낚는 조사님들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초록색, 파란색은 소량을 소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무지개색으로 모든 색깔이 들어 가 있는 왕눈이에기가 있는데 이것도 반응을 합니다. 

 

6. 갑오징어 다음 날 한번더 출조 ~ 갑오징어 에기 색깔은 붉은색 계열이 잘 먹히네요.

 어제 짝퉁 레이저 에기와 왕눈이에기 플라스틱(누드) 고추장 분홍색으로 갑오징어를 2마리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쭉쭉 가져가는 씨알 좋은 갑오징어 입질을 받고 끌어내다가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갑오징어 후킹이 제대로 안 되었나 봐요. 갑오징어를 낚으면 일단 올려야 하는데 요즘에 자주 낚시를 못 다니다 보니 씨알 좋은 갑오징어를 2마리를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그래서 그 생각이 나서 올라가야 하는데 하루 더 일정을 잡아서 방파제 갑오징어 낚시를 했습니다. 걸은 갑오징어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뜰채를 준비했습니다.^^

갑오징어 낚시를 위해서 저렴한 뜰채를 준비했습니다. 갑오징어 명품 집어등 제이앤제이 파워셀 엠랩집어등 50W

 남해 방파제로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이상하게 많이 불어요. 올해 가을밤은 유난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단 제이앤제이 파워셀 엠랩집어등을 피우고 저녁시간 열심히 했는데 조과가 없습니다. 새벽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돌아가고 조용한 새벽시간이 되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물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쉽지 않는 낚시였습니다.

씨알은 크지 않지만 그래도 갑오징어를 다시 만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남해 방파제 갑오징어 / 에기는 짝퉁레이저 에기 

얼마 지나지 않아 미세한 갑오징어 입질이 들어와서 챔질을 하고 올려보니 이번에는 진짜 작은 갑오징어가 올라 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입질 파악이 정말 어려운 날입니다. 

남해방파제 2번째 갑오징어 / 반응한 에기는 짝퉁레이저 에기 

얼마동안 입질이 없다가 비교적 입질같은 느낌이 들었던 씨알 좋은 갑오징어가 올라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 입질 느끼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씨알이 좋은 놈은 쭉쭉 가지고 갑니다. 이 놈은 쭉 가지고 가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무게감이 조금 달랐습니다.

남해 방파제 3번째 갑오징어 / 사용한 에기는 짝퉁레이저 에기 

이렇게 이틀간의 남해방파제 갑오징어 낚시는 5마리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어제 잡은 갑오징어 2마리는 손질을 해서 아이스박스에 잘 넣어 두었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는데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10마리는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여튼 요즘 남해안 가을밤은 바람이 비교적 바람이 많이 부니까 ~ 출조하실 때 준비 잘 하셔서 나가는 것이 좋겠네요.

이틀간의 남해 방파제 갑오징어 낚시는 5마리로 마감 

마지막으로 갑오징어 추천 에기를 정리 하고 마치겠습니다. 

왕눈이에기 - 고추장 점막이 천으로 둘러 싸여진 것, 고추장 플라스틱, 고추장 그린, 고추장 화이트, 주황색 (천으로 둘러진것), 핑크색 (천으로 둘러진것)

봉남이행님 추천 에기는 짝퉁 레이저에기 핑크색, 주황색 1천원 짜리 ~ 요조리, 야마시타, 듀엘 등 비싼 에게는 돈 많으면 쓰세요 ^^ 

그리고 고추장 분홍색 누드 플라스틱 에기입니다. 

 

지금까지 갑오징어 낚시를 해 오면서 느꼈던 부분과 경험했던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방파제에 나가면 쓰레기 가져가시고, 방파제에 다른 낚시꾼과 놀러오는 사람들도 많으니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매너낚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시기 전에 좋아요 1번 주시면 좋은 글 앞으로도 소개하겠습니다.

 

남해 방파제 갑오징어 조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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