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갑오징어낚시 10월달 포인트는 어디?

삼천포 갑오징어낚시 늑도방파제 워킹 도보포인트

안녕하세요? 바다낚시 대박을 꿈 꾸는 대박낚시 DPF입니다. 오늘은 갑오징어낚시 조황을 알려드릴려고합니다. 올해 갑오징어가 정말 귀한 몸이 되었습니다. 보통 9월달에 시작이 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삼천포권 갑오징어 씨가 말랐습니다. 10월달인데 이제 조금 시작이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삼천포 갑오징어낚시 소개를 하겠습니다.

1. 출조지 : 삼천포 늑도 방파제

워킹, 도보포인트로 유명합니다. 갑오징어 보다 낚시꾼이 많을 수가 있습니다. 사리때는 물이 겁나 빠르니 조금 위주로 출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출조일 : 10월 13일 (음력 9월5일)

3. 물때 : 12물

4.조과 : 총 5마리입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놈이 사이즈가 좀 됩니다. 저 정도는 되어야 갑오징어가 낚기가 쉽습니다. 가장 오른쪽에 작은 놈은 진짜 잡기가 어려운 사이즈입니다. 아주 작습니다.

삼천포 9월달 갑오징어 조황이 안 좋은 이유?

갑오징어가 자라는데 5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즉 4월달 5월달에 봄갑오징어를 너무 많이 잡아서 9월달에 갑오징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10월달에 올라오는 것들은 6월달 이후로 산란한 갑오징어가 이제 자라서 가을에 낚인다고합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봄 갑오징어 친다고 개떼같이 몰려다니던 사람들은 반성해야합니다. 봄철에 갑오징어 출조는 좀 자제 해야합니다. 봄철에 산란오징어 잡은 사람들은 가을에 낚을 갑오징어 1000마리 보낸 사람들입니다. 반성하세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삼천포 늑도 갑오징어 워킹포인트 조금 더 상세하게 글을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