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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조황후기

방파제 풀치낚시 조황, 고성, 삼천포, 남해권 도보권 방파제 갈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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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삼천포, 남해권 방파제 풀치낚시 조황 ~ 생활낚시 방파제낚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가 되면 방파제에서 쉽게 낚을 수 있는 어종이 풀치입니다.  작은 갈치를 풀치라고 부르는데 난이도는 하입니다. 즉 생활낚시 어종으로 괜찮습니다. 보통 3지에서 4지 이상은 갈치라 부르고 1지, 2지, 3지 정도는 풀치라고 부릅니다. 오랜만에 고성, 삼천포, 남해권 방파제로 풀치낚시 다녀왔습니다. 

 

방파제 풀치낚시 10마리 

일단 풀치낚시는 밤낚시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가끔 낮에 풀치가 물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드물고 보통 가로등이 있는 방파제가 좋고, 아니면 갈치집어등을 사용하여 낚습니다. 

저는 100W 백색등 명품엠랩집어등을 사용했습니다.

 

첫 입질이 늦게 들어 왔습니다. 처음에 웜을 초록색을 사용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하얀색 갈치웜으로 바꾸고, 마지막으로 주황색 갈치웜을 사용하니 반응이 옵니다. 오늘은 주황색이 먹히네요. 웜 색깔은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니 그날에 먹히는 색으로 선택한느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비가 온 뒤라 입질이 시원한 편이 아니군요. 여러번 캐스팅 한 후에 1마리를 낚았습니다.

풀치낚시 첫입질인데 꼬리가 잘렸습니다.

 오늘은 물때가 안 맞는 것 인지, 날이 안 좋은 건인지 모르겠지만 풀치가 생각보다 집어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입질은 아주 약하게 들어 옵니다. 풀치가 집어만 되면 낚기가 쉬운 어종인데 오늘은 낱마리 돌아 다니는 것 낚을려고 하다 보니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 

두 번째 풀치가 왔습니다. 색깔은 아주 좋습니다.

3번째 입질도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낚았습니다. 풀치가 집어가 되면 던지면 바로 입질이 들어 오는데, 비가 많이 온 뒤라 풀치 활성도가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닙니다. 그냥 바람 쐬러 왔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낚시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낚시를 하니 기분도 괜찮아 지고, 풀치가 생각보다 손 맛이 좋아서 재미가 있습니다. 

한 동안이 입질이 뜸하다가 1마리 더 왔습니다.

 

띠글모아 태산이라고 1마리, 1마리 낚다가 보니 점점 풀치가 쌓이네요. 손 맛이 좋았습니다.

 

시간이 점점 흘러서 풀치가 많이 쌓였습니다. 4연타를 했습니다. 4번 연달아 입질을 받아서 이 타이밍이구나 ~ 하고 겁나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입질이 뚝 ~~ 끊겼습니다. 

풀치 낚시 조황을 정리하자면

비가 온 뒤라 활성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면 어느정도 조과가 나옵니다. 웜 색깔은 주황색이 이날 먹혔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는 오늘 상황이니 웜 색깔은 3가지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장마가 끝나면 방파제갈치낚시 상황이 더욱 좋아질거라 생각 합니다. 

 

방파제 풀치, 갈치낚시 조황영상입니다. 즐감하시고 좋아요 1번 눌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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