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호래기, 쭈꾸미 낚시조황

토요일 밤에 갑오징어 낚시차 가까운 곳을 찾아다니며 낚시하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오징어, 쭈꾸미 루어 낚시하시는 분들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가까운 방파제에가서 갑오짖어 루어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 채비를 사러 낚시방에 들러서 물어보니 날씨가 추워지면 갑오징어가 많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잡히면 큰 놈이 올라 온다고 하니 채비를 사서 낚시 출 ~ 바 알 ~

날씨가 추워서 손과 발이 너무 추웠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서서 자리르 지키며 낚시를 하니 왕쭈꾸미 1마리 작은 쭈꾸미 1마리가 올라왔습니다.

점점 날씨는 추워지고 장갑을 끼고 옷을 더 껴입어도 추위는 더욱 강해집니다.

너무 추워서 낚시가 점점 힘들어 지는 군요.

오늘 쭈꾸미는 이상하지 않은데 이상한 놈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바로 그놈은 해삼입니다. 아니 에기에 뭔가 뭉퉁한 것이 걸려오길래 쓰레기인 줄 알았습니다.

올리고 나서 보니 아니 제법 큰 해삼이 바늘에 걸렸습니다.

이런 탱큐같은 ㅋㅋ

밑에사진 보면 빨강색 잘 안보이지만 호래기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파랑색은 해상 입부부은 대각선으로 길게 큰 해삼 한마리

분혹생 문어같은 쭈꾸미가 올라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갑오징어가 안올라 오는구나 싶은데

막판 추워에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인지 한마리가 올라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갑오징어 등판이 현란하게 색이 바뀌는 군요.

갑오징어나 쭈꾸미, 호래기 채비가 비슷하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비슷하고 

갑오징어 채비에 다른 놈이 올라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러가지 낚시채비를 하면서 지금 알아가는 중입니다. 조금 더 진행해 보고 

갑오징어, 쭈꾸미, 호래기, 낚지 등 원줄 몇호를 쓰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조황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합사와 카본줄에 따라서도 조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꾸준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결과가 나온다면 그 때 갑오징어낚시채비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왕초보낚시꾼의 대박낚시이야기 갑오징어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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